2016년 4월 21일 목요일
차이나 머니의 실태?... 광저우, 지난해 적자 1,670억 기록
중국 슈퍼리그의 광저우 에버그란데가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20일(한국시간) 중국의 신화통신은 “광저우는 감독과 선수 영입에 많은 지출을 기록했다. 급여도 높은 수준이다. 구단의 영입 비용도 많다. 이로 인해 현재 적자 상태에 놓여있다”라고 밝혔다.
실제 이적료에서 이를 유추할 수 있다. 광저우는 지난해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과 히카르두 굴라르, 파울리뉴, 호비뉴등 스타급 감독과 선수를 영입한 바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콜라리 감독의 연봉은 510만 유로(약 65억원)이며, 파울리뉴의 몸값은 1천 400만 유로(약 180억원)으로 알려졌다. 굴라르는 지난해 1천 500만 유로(약 193억원)의 이적료에 광저우행을 택했고, 연봉 400만 유로(약 51억원)로 밝혀졌다. 이들에게 지출된 비용만 대략 500억원 가까이 된다.
적자에도 광저우는 크게 개의치 않은 모습이었다. 그들은 “구단 성적이 좋다보니 입장권 수입이 증가하고 있다. 입장권 수입의 증가로 전체 영업 수익도 전년 대비 3천 766만 위안(약 66억원) 가까이 증가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저우는 이번 시즌 중국 슈퍼리그 2위를 달리고 있으며, 2016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3위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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